교육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려 했는데요,
사실 제 이야기는 소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교육과 기술도
결국 인간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만든
도구이고
그리고
소원이 어리석으면
어떠한 도구도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 속에서 드레곤볼이나 용신은
컴퓨터와 고급두뇌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우리는 고급두뇌들를 어떻게 써먹을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벌써 Back to the Future 속에 미래인
2015년이 다가왔습니다.
그 사이에 Apple 같은 기업은
정말 꿈같이 위대한 업적을 이뤘고,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소원에는 정답과 오답이 없죠,
하지만 돌이켜보면 어리석은 꿈들도 많고,
똑똑한 사람들도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원인은 우리에게 있는것 같은데요.
두뇌를 개발하고 활용해야되는데
교육은 시대착오적이고,
자본은 근시안적 이죠.
어떻게하면
근시안과 시대착오를 벗어나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잘 예측할 수 있을까요?
정리해보면 교육과 기술도 소원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그 도구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
잠시 과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현상/형질/구조'
이 패러다임으로 설명드릴 건데요,
비유를 들자면
-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면 물이 한순간에 고체로 변한다는 것,
- 그리고 물의 분자 구조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는것
이 프로세스와 같습니다.
큰그림을 보기위해 아주 먼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
10년이 아니라 20만년 전으로.
인류가 생긴지는 약 20만년
농사를 짓기 시작한지는 약 1만년
교육을 시작한지는 약 5천년.
그러나
산업화는 불과 2백년입니다. (인류역사의 천분의 1 이죠)
그리고
정보 폭발은 불과 20년, 인류역사의 1만분의 1 입니다.
급격한 변화이고,
우리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죠.
이제 현상에서 형질로 초점을 바꿔보겠습니다.
3개의 형질로 나눠지고,
인류가 형질 변화를 겪은
두개의 임계점들
8,000BC 와 2,000AD 를 살펴보겠습니다.
형질 상전이란
물에서 얼음으로 변하듯,
액체에서 고체,
다른 형질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1만년 전 Neollithic revolution 을 겪으면서
거지 같이 살던 인류는 농업을 통해 문명사회로 변했고
지금의 인류는
지식의 암기와 축적에서
지식의 활용과 공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증거는 임계점 전/후의 급격한 변화로
알 수 있는데요,
평방 음식물 양이나
인구당 정보 량은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구조를 통해 원리를 이해 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생산의 요소를 '토지/노동/자본'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식생산의 요소는 '매체/개체/재구성' 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매체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개체가 지식을 재구성하죠
중세 시대의 책한권 가격은
오늘날 승용차 한대의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오늘날 매체는 매우 저렴해졌고
어느 시대 보다 많은 인간들이 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어디서나
나이와 배경에 상관없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구성요소들의 변화가
형질의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제 변화와 적응 패턴을 살펴 보겠습니다.
변화에 적응 못하면 멸종하죠?
그럼 기술을 쓰는 사람들을 상대로 경쟁해야 되고
나아가서는
기계까지 상대로 경쟁해야 되는 미래가 오나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바뀌지 않으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산업사회가 추구하는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업화와 경쟁을 통해 더싸게 그리고 더많이'
기술을 가진 쪽, 그리고 기계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죠.
그러나 지식사회는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 줍니다:
'정보통신과 연결을 통해 필요한만큼만 협력적으로'
예를들면
어떻게 다른 사람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을
유용하게 연결시켜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가.
그리고보면,
우리나라는 유리한 점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협력을 권장하는 사회일까요?
한국은 지식이 쌓여가는 사회일까요, 아니면 밑빠진 독일까요?
최근 몇년간 여러 위기들이 휩쓸고 지나갔는데요
우리는 답답해하고,
그때마다 극단적인 대응과
대립구도로 치닫는 현상을 셀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이 취약점이
지식사회로 진화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교육을 통한 취약점 보완.
저도 잘 모르겠고요
이부분은 여러분들께 답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Case study
는
시간 상 생략하고 마무리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13살 짜리 아이가
핵융합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에게 아이돌은
가수나 연기자가 아니라
실제로 미래를 바꾸는 또래 아이들입니다.
지금 한낫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바꾸고
단어암기 어플을 만들며
이게 교육이고 혁신이라고 착각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소원이
자신의 미래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속도를 높일때가 아니라
더 늦기전에 핸들을 꺾어야 할 시기입니다.